[생보사 경영평가] '빅3', 95 회계연도 최우수 경영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생보사에 대한 경영평가결과 삼성 대한 교보생명등 "빅3"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감독원은 24일 설립 3년미만인 한일생명과 지점형태로 진출한 라이나,
알리코생명등 3개사를 제외한 30개 생보사의 95사업연도(95년4월-96년3월)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보험감독원은 수입보험료이 큰 폭으로 증가, 생보사의 생산성은 향상됐으나
사업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커져 적자경영의 원인인 초과사업비현상은 개선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회사별 평가=성장성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공공성등 5개 부문에 대한
종합경영평가결과 삼성 대한 교보생명등 3개사가 최우수등급인 "AA"등급
판정을 받았다.
삼성은 5개부문에서 모두 AA등급을 받았으며 교보는 공공성 대한은 안정성
을 제외한 4개부문에서 AA등급을 얻었다.
지난 94년 AA등급은 받은 푸르덴셜은 수익성과 안정성면에서 B등급에 그쳐
95년에는 A등급으로 떨어졌다.
우수등급으로 볼 수 있는 "A"급에는 흥국 제일 동부 코오롱 삼신네덜란드
푸르덴셜 프랑스생명등 8개사가 포함됐다.
다음 한성 조선 국민 태평양 한국 신한 동양 영풍 고합생명등 9개사가
중간등급인 "B급"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동아 중앙 국제 대일 아주 한신 태양 대신 한덕 고려생명등 10개사
는 최하위인 C급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생명이 지난해 C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유일하게 등급을 향상
시켰다.
작년보다 등급이 떨어진 생보사로는 동아 아주 영풍 푸르덴셜생명등
4개사다.
생보사 경영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부문에서 삼성 교보 제일 흥국
네덜란드 푸르덴셜등 6개사가 AA등급을, 수익성면에서 삼성 교보 대한등
빅3만 AA등급이 받았다.
<>평가에 대한 조치=보험감독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정기주총에 보고토록
해 주주들의 감시기능을 높이으로써 각사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A등급이상인 회사에 대해선 검사생략기관 선정시 혜택을 부여하는 반면
C등급회사에게는 경영개선계획을 제출, 자율경영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생보사 사업실적=국내 생보사들이 지난95년중 거둔 수입보험료는 총
35조2880억원으로 전년대비 27.2%나 늘어나고 보장성보험의 판매비중이
9.9%로 높아지는 등 상품판개구조가 개선됐다.
그러나 이기간동안 지출한 사업비는 전년대비 1조4149억원(25.5%)이 증가한
6조9526억원에 달해 당초 예정된 비용보다 무려 7858억원으로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30개생보사의 당기손익은 총8505억원의 적자를 내 전년의 3926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4579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신설사의 초과사업비현상과 일시납을 포함한 연금보험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른 준비금적립액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
올해에도 가장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보험감독원은 24일 설립 3년미만인 한일생명과 지점형태로 진출한 라이나,
알리코생명등 3개사를 제외한 30개 생보사의 95사업연도(95년4월-96년3월)
경영평가결과를 발표했다.
보험감독원은 수입보험료이 큰 폭으로 증가, 생보사의 생산성은 향상됐으나
사업비 지출이 상대적으로 커져 적자경영의 원인인 초과사업비현상은 개선
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회사별 평가=성장성 생산성 수익성 안정성 공공성등 5개 부문에 대한
종합경영평가결과 삼성 대한 교보생명등 3개사가 최우수등급인 "AA"등급
판정을 받았다.
삼성은 5개부문에서 모두 AA등급을 받았으며 교보는 공공성 대한은 안정성
을 제외한 4개부문에서 AA등급을 얻었다.
지난 94년 AA등급은 받은 푸르덴셜은 수익성과 안정성면에서 B등급에 그쳐
95년에는 A등급으로 떨어졌다.
우수등급으로 볼 수 있는 "A"급에는 흥국 제일 동부 코오롱 삼신네덜란드
푸르덴셜 프랑스생명등 8개사가 포함됐다.
다음 한성 조선 국민 태평양 한국 신한 동양 영풍 고합생명등 9개사가
중간등급인 "B급" 판정을 받았다.
나머지 동아 중앙 국제 대일 아주 한신 태양 대신 한덕 고려생명등 10개사
는 최하위인 C급으로 평가받았다.
한국생명이 지난해 C등급에서 올해 B등급으로, 유일하게 등급을 향상
시켰다.
작년보다 등급이 떨어진 생보사로는 동아 아주 영풍 푸르덴셜생명등
4개사다.
생보사 경영평가에서 가장 중요한 안정성부문에서 삼성 교보 제일 흥국
네덜란드 푸르덴셜등 6개사가 AA등급을, 수익성면에서 삼성 교보 대한등
빅3만 AA등급이 받았다.
<>평가에 대한 조치=보험감독원은 이번 평가결과를 정기주총에 보고토록
해 주주들의 감시기능을 높이으로써 각사의 책임경영을 유도하기로 했다.
또 A등급이상인 회사에 대해선 검사생략기관 선정시 혜택을 부여하는 반면
C등급회사에게는 경영개선계획을 제출, 자율경영개선을 촉구하기로 했다.
<>생보사 사업실적=국내 생보사들이 지난95년중 거둔 수입보험료는 총
35조2880억원으로 전년대비 27.2%나 늘어나고 보장성보험의 판매비중이
9.9%로 높아지는 등 상품판개구조가 개선됐다.
그러나 이기간동안 지출한 사업비는 전년대비 1조4149억원(25.5%)이 증가한
6조9526억원에 달해 당초 예정된 비용보다 무려 7858억원으로 더 쓴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30개생보사의 당기손익은 총8505억원의 적자를 내 전년의 3926억원에
비해 적자폭이 4579억원이 늘어났다.
이는 신설사의 초과사업비현상과 일시납을 포함한 연금보험의 판매가
늘어남에 따른 준비금적립액이 크게 증가한 탓이다.
<정구학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