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수익률이 보합세를 나타냈다.

25일 채권시장에서는 3년만기 은행보증 회사채의 유통수익률이 지난 23일과
같은 연 11.11%를 기록했다.

이날은 토요일인데다 증권사 주주총회가 열려 거래가 거의 없었다.

당일발행물량은 선경증권(55억) 동서증권(40억원) 삼성증권(7억원)등 모두
102억원에 불과했으며 지방투신사가 일부를 사들이고 나머지는 증권사들이
자체상품으로 소화했다.

경과물 출회도 없어 수익률은 지난 23일과 같은 보합으로 마감됐다.

단기자금시장의 수급불안은 여전히 계속되면서 하루짜리 콜금리는 토요일
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23일보다 0.20%포인트 상승, 연 12.20%를 보였다.

< 정태웅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