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콩강개발 현지 조사 .. 기업인 40여명 현지 방문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메콩강유역 개발참여를 위해 40여명으로 구성된 한국의 고위민간경제사절단
이 오는 6월2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차
례로 방문한다고 25일 외무부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 메콩강개발위원회 의장인 박수환LG상사 사장을 단장으로
현대 삼성 LG 대우 선경 삼양 한진 효성 한화 동아그룹의 사장등 고위기업인
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현지서 메콩강 개발참여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하게된
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고위사절단의 캄보디아 방문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75년 외교
관계가 단절된지 21년만에 대표부급관계를 수립키로 지난 15일 합의한데 뒤
이어 즉각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국기업의 향후 캄보디아진출과 관련해서도
주요한 의미를 지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2월말~3월초에 걸친 김영삼대통령의 싱가포르방문 및 방콕 아
시아-유럽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우리정부의 메콩강유역개발 참여의지를 적
극 천명한 바 있으며 3월18일에는 서울에서 메콩강개발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
이 오는 6월2일부터 11일까지 태국,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베트남을 차
례로 방문한다고 25일 외무부관계자가 밝혔다.
이 관계자는 한국 메콩강개발위원회 의장인 박수환LG상사 사장을 단장으로
현대 삼성 LG 대우 선경 삼양 한진 효성 한화 동아그룹의 사장등 고위기업인
으로 구성된 사절단이 현지서 메콩강 개발참여를 위한 타당성조사를 하게된
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고위사절단의 캄보디아 방문은 한국과 캄보디아가 지난 75년 외교
관계가 단절된지 21년만에 대표부급관계를 수립키로 지난 15일 합의한데 뒤
이어 즉각 이뤄진다는 점에서 한국기업의 향후 캄보디아진출과 관련해서도
주요한 의미를 지지고 있다.
한국은 지난 2월말~3월초에 걸친 김영삼대통령의 싱가포르방문 및 방콕 아
시아-유럽정상회의 참가를 계기로 우리정부의 메콩강유역개발 참여의지를 적
극 천명한 바 있으며 3월18일에는 서울에서 메콩강개발을 위한 국제포럼을
개최한바 있다.
< 허귀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