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신탁회사의 주식형 펀드에 가입한 사람들은 3명중 한명 꼴로 만기때
원금도 못찾는 것으로 나타났다.

25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대한 한국 국민 등 3대 투자신탁회사의 올들어
결산일이 도래한 85개 1년만기 주식형펀드중 37개가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 전체 가입계좌 5만4,696개중 34.3%인 1만8,759계좌가 실제로 손해를
봤다.

또한 전체의 48%인 2만6,241계좌(24개 펀드)는 수익률이 5% 이하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6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