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신 수탁고 1년만에 감소 .. 지난달보다 877억 줄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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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형수익증권에 이어 단기공사채형수익증권의 환매가 이뤄지면서 투신사
수탁고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개투신사의 지난
23일 현재 51조3,187억원으로 지난달말의 51조4,064억원보다 877억원이
줄어들었다.
서울소재 3투신사의 월별수탁고가 줄어들기는 지난 5월(639억원감소)이후
1년만으로 주가나 금리상황으로 보아 이달말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가하락세로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가 늘고 있는데다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에 있던 고객의 자금도 투금사의 하루짜리 콜 또는 어음관리계좌
(CMA)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기공사채상품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중도환매수수료의 인상도 한요인
으로 꼽힌다.
상품별로는 단기공사채형상품이 4,050억원이나 감소했고 주식형상품은
2,529억원이 줄었다.
반면 장기공사채형상품은 5,007억원, 신탁형상품은 718억원이 각각 늘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7일자).
수탁고가 감소세로 돌아섰다.
26일 투신업계에 따르면 한국 대한 국민등 서울소재 3개투신사의 지난
23일 현재 51조3,187억원으로 지난달말의 51조4,064억원보다 877억원이
줄어들었다.
서울소재 3투신사의 월별수탁고가 줄어들기는 지난 5월(639억원감소)이후
1년만으로 주가나 금리상황으로 보아 이달말까지 계속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주가하락세로 주식형수익증권의 환매가 늘고 있는데다 단기공사채형
수익증권에 있던 고객의 자금도 투금사의 하루짜리 콜 또는 어음관리계좌
(CMA)로 이동하고 있기 때문이다.
또 단기공사채상품의 경우 지난 1일부터 중도환매수수료의 인상도 한요인
으로 꼽힌다.
상품별로는 단기공사채형상품이 4,050억원이나 감소했고 주식형상품은
2,529억원이 줄었다.
반면 장기공사채형상품은 5,007억원, 신탁형상품은 718억원이 각각 늘었다.
< 최명수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