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신기계의 25일 종가는 전일보다 1,400원 오르면서 2만4,900원을 기록,
보합세였던 지난 23일을 제외하고 5일 연속 상한가를 나타냈다.
지난 4월말 4일연속 상한가를 이어가다 5월들어 주춤했던 한신기계는
위성방송수신용 플랫안테나와 자동차항법장치용 GSP안테나의 개발설에
힘입어 매기가 몰리고 있다.
공기압축기 등 기계부품 생산에 주력하고있는 한신기계는 경기민감업체로
최근의 경기비관론으로 주가상승을 기대하기 힘든 형편이었다.
그러나 정보통신업으로 포장되면서 강세로 반전되고 있다.
이회사 관계자는 "무선정보통신업(PCS)컨소시엄에도 참여하는 등
정보통신업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일은증권 관계자는 "자본금이 적어 작전세력들이 주가를 띄울 가능성도
배제할수 없으나 정보통신 호재에 힘입어 큰폭 상승도 기대해볼만하다"고
설명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