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솔파텍(대표 이흥근)이 한솔기술원제지연구소와 공동으로 칼라잉크젯프
린터전용지를 개발했다.

한솔은 지난1년간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최근 이제품의 개발을 완
료,오는 6월부터 본격 시판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화상번짐의 정도가 선진국제품보다 우수하다고 보고 미국 싱가
포르 브라질등의 수출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가격은 기존제품의 30~50%수준이며 포장단위도 2백매위주에서 50매 1백매
2백매단위로 다양화했다.

국내는 그동안 대부분 일본과 미국등으로부터 고가의 칼라잉크젯트프린터
전용지를 수입,사용해왔다.

한편 지난95년 한해동안 40만대가량의 칼라프린터가 국내에 출시됐으며
올해는 1백만대이상의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