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탈하고 자상한 성격으로 부하직원들로부터 존경받는 금융인.

신속한 의사결정과 강한 추진력으로 금융권에 몸담은지 32년만에
대표이사 자리에 올랐다.

경희대 경제학과를 졸업한 후 지난 64년부터 14년간 서울은행에서 일한 후
지난 78년 제일투금으로 자리를 옮겨 신한금융그룹과 처음 인연을 맺었다.

신한은행 전무이사를 거쳐 올해 3월부터는 신한증권 고문으로 일해왔다.

취미는 낚시.

부인 정순화 여사와 사이에 2남1녀를 두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