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지수선물 거래대상인 KOSPI 200 종목에서 동국무역 등 15개종목이
제외되고 성미전자 등 15개종목이 새로 편입됐다.

증권거래소는 27일 선물주가지수 운영위원회를 열고 KOSPI 200 종목중
자격미달인 15개종목을 교체했다고 발표했다.

거래소는 이날 확정된 신구종목은 내달 14일부터 적용돼 거래된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외된 15개종목은 거래량과 주가가 떨어져 업종대표성 등을 상실,
KOSPI200종목이 되기에 부적합한 것으로 판단된데 따른 것이다.

KOSPI200종목선정기준에 따르면 대상종목중 업종대표성 등을 상실한 종목은
운영위원회의 종목변경심의를 거쳐 매년 6월 정기적으로 교체할수 있도록
돼있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