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양/대림수산 실적 부진 .. 어획량 감소 등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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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획량감소등의 영향으로 3월결산 수산업체인 오양수산과 대림수산의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양수산은 3월결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6%정도 줄어든 1,120억원,
당기순이익이 지난 결산기 절반수준인 6억7,000만원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대림수산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정도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3% 줄어든 10억원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획량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황찬 한신경제연구소과장(한경애널리스트)은 "3월결산 수산업체들의
실적부진은 어획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생선가격이 오르지 못한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올해부터는 어획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
실적이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오양수산은 3월결산 매출액이 지난해보다 16%정도 줄어든 1,120억원,
당기순이익이 지난 결산기 절반수준인 6억7,000만원정도에 불과하다고
밝혔다.
또 대림수산은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13%정도 늘었으나 당기순이익은
지난해보다 23% 줄어든 10억원수준에 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처럼 수산업체들의 실적이 부진한 것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어획량이
줄어든 때문으로 풀이되고 있다.
황찬 한신경제연구소과장(한경애널리스트)은 "3월결산 수산업체들의
실적부진은 어획량 급감에도 불구하고 생선가격이 오르지 못한 때문"이라고
밝히고 "그러나 올해부터는 어획량이 늘어나는 추세여서 실적 호전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정태웅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