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대통령은 28일오전 경기도 이천시 대월면에서 마을주민 50여명과
모내기를 하고 농민들을 격려.

김대통령은 이자리에서 "앞으로 쌀농사를 수지가 맞고 경쟁력있는 산업으로
만들기 위해 쌀 전업농과 농업회사법인을 집중 육성하고 경지정리등 생산기
반을 조속히 정비해 맛좋고 수확량이 많은 신품종 쌀을 적극 개발하겠다"고
약속.

김대통령은 모내기를 마친후 귀로에 6.25 피난시절 대학생신분으로 잠시 피
난했던 대월면 군량2리에 들러 마을주민들과 환담.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