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그룹 새 CI .. 창업 100주년, 21세기 의지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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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그룹(회장 박용곤)은 올해 창업 1백주년을 계기로 새로운 기업상을
구현하기 위해 그룹이미지상징물(CI)을 새롭게 제정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박회장 등 7백여명의
임직원이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CI 선포식을 갖고 21세기에 대비한 새출발,
새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회장은 "창업 1백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한최대의 시너지효과와 아울러 진보적인 의식과 노력을 형상화하기 위해
신 CI를 선포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21세기를 향한 도전의지를 더욱
굳혀 나가야 된다"고강조했다.
이번에 제정된 신 CI는 미래로 힘차게 나가려는 두산의 의지를 나타내고
<>정보유통 <>생활문화 <>기술소재 등 3개의 주력기업군을 상징하기 위해
빌딩 블록형태인3개의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또 3개의 사각형이 서로 율동적으로 연결된 것은 각 사업분야의 시너지
효과를극대화하고 진보적인 의식과 노력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CI의 기본색상인 파란색과 초록색은 깨끗한 환경에 의한
풍요로운 삶을통해 정직,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두산의 경영철학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그룹측은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계화시대에 부응한 두산의 역동성과 특히 국제화의
선두주자로 미래지향적인 진취성을 추구하기 위해 마크 안의 기업명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두산측은 "5각 방패 모양의 구CI는 보수적이고,안정위주의 기업이미지를
풍겼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이미지에서 탈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초일류기업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경영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신 CI를 선포하게 됐다"고설명했다.
두산측은 또 "무엇보다 가장 좋은 이미지를 가진 기업만이 가장 좋은
고객을 갖는다는 강한 고객지향적 의지를 표현한 것이 신 CI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두산그룹은 지난 93년 고객.품질.혁신.인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이념을, 지난해말에는 대팀제와 신인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는 등지속적인 변신의 발판을 마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
구현하기 위해 그룹이미지상징물(CI)을 새롭게 제정했다.
두산은 28일 서울 강남구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박회장 등 7백여명의
임직원이참석한 가운데 그룹 신CI 선포식을 갖고 21세기에 대비한 새출발,
새 도약을 선언했다.
이날 대회에서 박회장은 "창업 1백주년을 맞아 그룹의 역량을 총집결하기
위한최대의 시너지효과와 아울러 진보적인 의식과 노력을 형상화하기 위해
신 CI를 선포하게 됐다"면서 "이를 계기로 21세기를 향한 도전의지를 더욱
굳혀 나가야 된다"고강조했다.
이번에 제정된 신 CI는 미래로 힘차게 나가려는 두산의 의지를 나타내고
<>정보유통 <>생활문화 <>기술소재 등 3개의 주력기업군을 상징하기 위해
빌딩 블록형태인3개의 사각형 모양을 하고 있다.
또 3개의 사각형이 서로 율동적으로 연결된 것은 각 사업분야의 시너지
효과를극대화하고 진보적인 의식과 노력을 의미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CI의 기본색상인 파란색과 초록색은 깨끗한 환경에 의한
풍요로운 삶을통해 정직, 신뢰를 최우선으로 하는 두산의 경영철학을
형상화하고 있다고 그룹측은설명했다.
이와 함께 세계화시대에 부응한 두산의 역동성과 특히 국제화의
선두주자로 미래지향적인 진취성을 추구하기 위해 마크 안의 기업명을
영문으로 표기했다.
두산측은 "5각 방패 모양의 구CI는 보수적이고,안정위주의 기업이미지를
풍겼던 것이 사실"이라면서 "이런 이미지에서 탈피, 국내는 물론이고
세계적으로도 초일류기업을 지향하는 혁신적인 경영의지를 반영하기 위해
신 CI를 선포하게 됐다"고설명했다.
두산측은 또 "무엇보다 가장 좋은 이미지를 가진 기업만이 가장 좋은
고객을 갖는다는 강한 고객지향적 의지를 표현한 것이 신 CI의 특징"이라고
덧붙였다.
두산그룹은 지난 93년 고객.품질.혁신.인재를 최우선으로 하는 경영
이념을, 지난해말에는 대팀제와 신인사제도 도입을 골자로 하는 대대적인
인사를 단행하는 등지속적인 변신의 발판을 마련, 업계의 주목을 받아
왔었다.
<심상민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