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달러 급등세 .. 1달러당 108엔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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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초 달러당 1백5엔밑으로까지 떨어졌던 미달러가치가 최근 급등세로
반전되면서 28일 1백8엔대로 크게 올랐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는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를 타 일본엔화에
대해 달러당 1백8.12엔으로 시초가를 형성한후 장중내내 강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3시현재 전날보다 0.54엔 오른 1백8.26엔을 기록했다.
달러가 1백8엔대로 올라서기는 6주만에 처음이다.
이처럼 달러가 오른 것은 독일민간이코노미스트들이 현재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는 독일경제가 하반기중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자
외환투자자들이 엔화대신 독일 마르크화를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다.
거래업자들은 시장에서 엔화매입열기가 사라지자 상대적으로 달러가치가
급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북한이 남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서울발보도도
달러강세를 촉발시킨 또다른 요인이었다고 거래업자들은 덧붙였다.
최근 남한으로 귀순한 북한전투기조종사 이철수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이 언제든지 남한을 침공할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가 1백8엔대로 올라섬에 따라 달러가치는 연초에 비해 5엔정도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
반전되면서 28일 1백8엔대로 크게 올랐다.
이날 도쿄시장에서 달러는 개장초부터 강한 오름세를 타 일본엔화에
대해 달러당 1백8.12엔으로 시초가를 형성한후 장중내내 강세를 유지하다가
오후 3시현재 전날보다 0.54엔 오른 1백8.26엔을 기록했다.
달러가 1백8엔대로 올라서기는 6주만에 처음이다.
이처럼 달러가 오른 것은 독일민간이코노미스트들이 현재 침체기미를
보이고 있는 독일경제가 하반기중 강한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하자
외환투자자들이 엔화대신 독일 마르크화를 대거 사들였기 때문이다.
거래업자들은 시장에서 엔화매입열기가 사라지자 상대적으로 달러가치가
급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북한이 남침을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다는 서울발보도도
달러강세를 촉발시킨 또다른 요인이었다고 거래업자들은 덧붙였다.
최근 남한으로 귀순한 북한전투기조종사 이철수대위는 이날 기자회견을
통해 북한군이 언제든지 남한을 침공할수 있는 준비가 돼있다고 밝혔다.
이날 달러가 1백8엔대로 올라섬에 따라 달러가치는 연초에 비해 5엔정도
올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2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