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공공공사 발주 5조6천억 작년 수준 .. 건협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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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공공건설공사 조기발주물량이 1~5월중 거의 발주되면서 내달부터는
공공공사발주량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관련 지난 1.4분기(1~3월)중의 국내건설공사계약액은 총12조7,000억원
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9%가 늘어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29일 발표한 건설경제동향을 통해 지난 1.4분기중 계약액은
공공공사계약액이 지난해보다 1.5배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한데 힘입어 총12조
7,061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건협은 그러나 1.4분기중 집중발주된 공공공사의 공사물량이 소진된데다
시멘트 등 건설자재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임에 따라 상당수 공사들의
착공시점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돼 6월중의 계약액규모는 지난해 6월과
거의 같은(0.5% 증가) 5조6,876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6월중 공공부문의 건설계약액은 지자체발주 지방도로 신.증설물량이
나오면서 전년동기보다 0.3%정도 줄어들 것이며 건축도 뚜렷한 호재가
없어 6.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민간부문의 경우도 총3조4,582억원으로 전년동월비 1.1% 증가에 그치고
특히 민간주택건설경기는 특별한 경기부양책을 기대키 어려운데다 최근의
시멘트 구득난도 장마철이 도래할 때까지는 뾰족한 대안이 없어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
공공공사발주량이 지난해 수준에 머물 것으로 전망됐다.
이와관련 지난 1.4분기(1~3월)중의 국내건설공사계약액은 총12조7,000억원
에 달해 지난해 같은기간보다 43.9%가 늘어나는 호조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건설협회는 29일 발표한 건설경제동향을 통해 지난 1.4분기중 계약액은
공공공사계약액이 지난해보다 1.5배이상의 신장률을 기록한데 힘입어 총12조
7,061억원에 달한 것으로 잠정집계됐다고 밝혔다.
건협은 그러나 1.4분기중 집중발주된 공공공사의 공사물량이 소진된데다
시멘트 등 건설자재수급이 불안정한 상태를 보임에 따라 상당수 공사들의
착공시점을 조정할 것으로 예상돼 6월중의 계약액규모는 지난해 6월과
거의 같은(0.5% 증가) 5조6,876억원에 머물 것으로 전망했다.
6월중 공공부문의 건설계약액은 지자체발주 지방도로 신.증설물량이
나오면서 전년동기보다 0.3%정도 줄어들 것이며 건축도 뚜렷한 호재가
없어 6.2%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또 민간부문의 경우도 총3조4,582억원으로 전년동월비 1.1% 증가에 그치고
특히 민간주택건설경기는 특별한 경기부양책을 기대키 어려운데다 최근의
시멘트 구득난도 장마철이 도래할 때까지는 뾰족한 대안이 없어 지난해
수준에 그칠 것으로 분석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