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세를 보였다.
29일 주식시장에서 벽산개발 성원건설 삼익건설 청구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것을 비롯 신화건설 경향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건설 등이 전일대비
100~500원까지 올랐다.
이날 주가가 오른 종목은 이들 종목외에도 남광토건 극동건설 LG건설
한일건설 동양고속건설 벽산건설 등이다.
증권전문가들은 "증시가 삼성전자의 몰락과 경기하락 우려감 등으로
전형적인 약세장인데도 불구하고 건설주들이 뛰는 것은 정부의 사회간접자본
투자 방침과 월드컵개최시 수혜주로 부각되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날 건설업종은 대부분 업종이 전일대비 하락한 것과는 달리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고기완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