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1996.05.29 00:00
수정1996.05.29 00:00
<>.아벨란제 FIFA 회장의 라이벌인 레나르트 요한슨 유럽축구연맹
(UEFA) 회장은 월드컵 공동개최 문제를 오는 31일 FIFA 집행위원회에서
공식 안건으로 상정할 것으로 보인다고 현지 관계자들이 분석.
요한슨 회장은 이번 한.일간의 유치경쟁과 관계없이 공동 개최를
선호하는 유럽쪽의 입장을 고려, 한국과 일본 관계자들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공동 개최 안건을 상정한다는 것.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