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자헛이 신제품 "스터프트 크러스트 피자"광고에 트롯가수 설운도와
신세대 그룹 "DJ DOC"을 출연시켜 화제다.

이 광고는 구세대 이미지를 가진 설운도가 새로운 것에 민감한 신세대
J가수 DJ DOC에게 피자먹는 방법등을 한수 가르친다는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광고제작에 참여한 제일기획은 피자가 신세대의 음식이라는 고정관념을
깨고 스터프트 크러스트피자의 새로운 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모델들을 등장시켰다고 설명했다.

이 광고는 스터프트 크러스트피자가 선보이는 내달 3일부터 방송3사를
통해 방영된다.

스터프트 크러스트는 피자 가장자리에 치즈를 둘러넣은 것이 특징이며
지난해 미국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 손성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