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는 한글워드프로세서인 아래아한글3.0과 3.0b로 작성된 문서
를 매킨토시 통합소프트웨어인 클라릭스웍스와 오피스로 읽어들일 수있도록
해주는 파일변환기를 개발,무상으로 공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 장치는 아래아한글로 작성된 문서의 서체와 스타일 머리말 꼬리말 테
이블 그림등 거의 모든 정보를 비슷한 형태로 자동으로 읽어들일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또 압축된 문서와 용량이 큰 문서도 변환이 가능하도록 하고 있어 PC통신
등 주로 압축형태로 돼있는 문서를 내려받아 그대로 읽을수 있어 편리한 점
이 특징이다.

< 윤진식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