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정부지분 매각 증시호전때까지 유예 .. 정부 검토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정부는 국민은행 정부지분 1,580여만주를 당초 2.4분기중 매각할 계획이었
으나 증시상황이 좋지않아 매각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30일 "국민은행 주식을 당초 2.4분기내에 팔 예정이었
으나 최근 증시상황이 좋지않아 "2.4분기중"이라는 원칙에 매달리지 않고 국
민은행 주가가 적정가격에 이를 때가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주식매각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지분 매각 입찰참가자격을
현재의 기관투자가및 연.기금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하자는 견해도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지난 4월 국민은행 정부보유지분 1,926만주를 2.4분기중 매각키로
하고 1단계 매각물량 1,326만주에 대해 지난 3일 입찰을 실시했으나 참가자가
적어 매각예정물량의 25.6%인 340만주밖에 팔지 못했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
으나 증시상황이 좋지않아 매각시기를 연기하는 방안을 검토중이다.
재정경제원 당국자는 30일 "국민은행 주식을 당초 2.4분기내에 팔 예정이었
으나 최근 증시상황이 좋지않아 "2.4분기중"이라는 원칙에 매달리지 않고 국
민은행 주가가 적정가격에 이를 때가지 기다리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당국자는 "주식매각을 원활히 하기위해 정부지분 매각 입찰참가자격을
현재의 기관투자가및 연.기금에서 일반인으로까지 확대하자는 견해도 있으나
아직 결정을 내리지 못했다"고 말했다.
재경원은 지난 4월 국민은행 정부보유지분 1,926만주를 2.4분기중 매각키로
하고 1단계 매각물량 1,326만주에 대해 지난 3일 입찰을 실시했으나 참가자가
적어 매각예정물량의 25.6%인 340만주밖에 팔지 못했다.
< 김정욱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