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개발 신상품] 산업폐기물활용 시멘트제조 .. 요업기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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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로에서 발생하는 슬래그와 화력발전소에서 나오는 재인 플라이애쉬
저품위석회석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시멘트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됐다.
요업기술원(원장 장기중)은 전로슬래그 플라이애쉬 저품위석회석과 화학
석고를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시멘트클링커를 합성하는 저열형 시멘트 제조
방법을 박종옥박사가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멘트는 산업폐기물을 활용,공해방지에 도움을 주면서도
품질은 기존 시멘트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시멘트가 섭씨 1천4백50도의 고온에서 제조되어 에너지소모가
많은 것과는 달리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천2백80도에서 소성돼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다.
게다가 응결때 열발생도 적어 구조물의 균열발생량을 줄일수 있어 대형댐
교량공사 거대구조물의 기초공사에 사용할수 있다.
요업기술원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로슬래그는 연간 3백10만t
플라이애쉬는 5백만t에 이르며 시멘트회사에서 폐기하는 저품위석회석도
상당량에 달하나 전량 산업폐기물로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요업기술원은 이 기술의 사업화에 나서기로 하고 희망업체를 모집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
저품위석회석등 산업폐기물을 활용해 시멘트를 만드는 방법이 개발됐다.
요업기술원(원장 장기중)은 전로슬래그 플라이애쉬 저품위석회석과 화학
석고를 사용해 낮은 온도에서 시멘트클링커를 합성하는 저열형 시멘트 제조
방법을 박종옥박사가 개발해 특허를 출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시멘트는 산업폐기물을 활용,공해방지에 도움을 주면서도
품질은 기존 시멘트와 동등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기존 시멘트가 섭씨 1천4백50도의 고온에서 제조되어 에너지소모가
많은 것과는 달리 이번에 개발된 제품은 1천2백80도에서 소성돼 에너지
절감형 제품이다.
게다가 응결때 열발생도 적어 구조물의 균열발생량을 줄일수 있어 대형댐
교량공사 거대구조물의 기초공사에 사용할수 있다.
요업기술원은 국내에서 발생하는 전로슬래그는 연간 3백10만t
플라이애쉬는 5백만t에 이르며 시멘트회사에서 폐기하는 저품위석회석도
상당량에 달하나 전량 산업폐기물로 매립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덧붙였다.
요업기술원은 이 기술의 사업화에 나서기로 하고 희망업체를 모집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