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주주들의 보유주식 처분추세가 계속되고 있다.

30일 증권감독원에 따르면 지난주(22~28일) 대주주들은 257억원어치의
보유주식을 처분하고 55억원어치를 사들이는등 순매도를 지속했다.

주간단위로 대주주들의 순매도는 2달이상 계속되고 있다.

한국코트렐 이달우 회장은 증자대금 마련을 위해 보유주식 2만주
(14억원어치)을 처분하는 등 올들어 13만여주를 매각했다.

경영권 안정을 목적으로 하는 대주주들의 매수는 계속되고 있다.

< 정태웅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