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니스] 삼성유화, 2연승/첫우승 눈앞 .. 상공인대회 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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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석유화학이 2연승을 기록하며 직장인 테니스대회 첫 우승을
바라보게 되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후지쯔 공동 주최, 문화행동 주관으로 30일
서울 목동 종합테니스장에서 개막된 제19회 통상산업부장관기쟁탈 전국
상공인 테니스대회 1부리그에서 삼성석유화학팀은 한국전력공사A팀과
현대자동차A팀을 각각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2승을 올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최강의 전력을 갖춘 5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1부리그에서 한국도로공사
A팀도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기록한 한국통신을 2대1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하며 귀중한 1승을 기록, 삼성석유화학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A팀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모두 5개팀이 참가한 2부에서는 한일시멘트가 2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제일합섬과 한국도로공사B팀이 각각 1승1패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고있다.
삼성전자는 1패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33개팀이 출전, 5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3부에서는
C조에 대한주택공사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2승씩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다.
한편 본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경제신문사의 박용정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출 1천억달러 달성과 GNP 1만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결속과 강인한 정신으로 무장된
상공인들의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며 "정정당당 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이 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지난해 3부우승으로 이번대회부터 2부리그로 출전한 남해화학은
이병기 사장 등 임원진이 나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응원전을 펼쳐 주변에 부러움을 사기도.
테니스가 좋아 지난 93년부터 상공인 테니스대회에는 빠짐없이
참석했다는 이사장은 그러나 자사팀이 첫 경기부터 제일합섬에 3대0으로
맥없이 무너지자 "2부와 3부의 실력차를 실감했다"고 한마디.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
바라보게 되었다.
한국경제신문사와 한국후지쯔 공동 주최, 문화행동 주관으로 30일
서울 목동 종합테니스장에서 개막된 제19회 통상산업부장관기쟁탈 전국
상공인 테니스대회 1부리그에서 삼성석유화학팀은 한국전력공사A팀과
현대자동차A팀을 각각 2대0으로 가볍게 제압, 2승을 올려 강력한
우승후보로 떠올랐다.
최강의 전력을 갖춘 5개팀이 풀리그를 벌이는 1부리그에서 한국도로공사
A팀도 지난해까지 대회 3연패를 기록한 한국통신을 2대1로 누르는 파란을
연출하며 귀중한 1승을 기록, 삼성석유화학에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현대자동차A팀은 2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모두 5개팀이 참가한 2부에서는 한일시멘트가 2승으로 단독선두에
나섰고 제일합섬과 한국도로공사B팀이 각각 1승1패를 기록하며 그 뒤를
쫓고있다.
삼성전자는 1패를 기록했다.
가장 많은 33개팀이 출전, 5개조로 나뉘어 예선리그를 벌인 3부에서는
C조에 대한주택공사와 현대중공업이 각각 2승씩을 거두고 8강에 선착했다.
한편 본경기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 한국경제신문사의 박용정
사장은 대회사를 통해 "수출 1천억달러 달성과 GNP 1만달러 시대를
앞당길 수 있었던 것은 남다른 결속과 강인한 정신으로 무장된
상공인들의 많은 땀과 노력의 결실이었다"며 "정정당당 하고 패기
넘치는 플레이로 이 대회가 화합의 한마당이 되는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선수들의 선전을 당부했다.
<>.지난해 3부우승으로 이번대회부터 2부리그로 출전한 남해화학은
이병기 사장 등 임원진이 나와 선수들이 플레이하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응원전을 펼쳐 주변에 부러움을 사기도.
테니스가 좋아 지난 93년부터 상공인 테니스대회에는 빠짐없이
참석했다는 이사장은 그러나 자사팀이 첫 경기부터 제일합섬에 3대0으로
맥없이 무너지자 "2부와 3부의 실력차를 실감했다"고 한마디.
(한국경제신문 1996년 5월 3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