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진흥공단과 한국경제신문은 컴퓨터로 도면을 설계하고 설비를 제
어할 수있는 체제가 중소기업에 정착되도록 지원하기 위해 오는 6월 4일과
5일 경기 시화공단에 있는 중소기업자동화지원센터에서 "미국 중소기업의
CAD.CAM활용사례세미나"를 연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시제품개발기간의 단축을 위한 동시병행설계기법및
디지털모캅기술등을 설명한다.

또 시작품금형 지그제품의 제작공정단축및 프레스부품개발의 CAD.CAM(컴
퓨터지원설계.컴퓨터지원제조)적용사례를 미국 자동차3사와 거래하는 버저
닝사의 기술책임자가 발표한다.

이어 미국 QED사에서 모기업과 협력업체간 CAD.CAM교환사례를 중심으로
미국 자동차업계의 운용실태를 설명한다.

이밖에 미국 벤처사는 사출부품및 금형개발에 CAD.CAM적용사례를 안내한
다.

이번 세미나는 미국업체의 박사급 책임자들이 기술이전차원에서 기술내용
을 발표한다.

한편 중진공은 지난 4월 3일 새로 문을 연 중소기업자동화지원센터의 CA
D.CAM보급확대 지원방안도 설명한다.

참가희망자는 중소기업자동화센터 자동화교수실(0345)( 496 )1080로 문의
하면 된다.

< 이치구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