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 협조/성원에 감사"...김대통령, 월드컵 관련 담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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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삼대통령은 1일 월드컵 한.일공동개최에 즈음한 대국민담화를
통해 "한.일공동개최가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공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단독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우리로서는 다소
아쉬운 일이지만 세계축구발전과 한.일 양국간 우호관계를 고려한
국제축구연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동안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준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월드컵의 공동개최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준비과정에서 두나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사상
처음 공동개최로 열리는 2002년 월드컵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하고 완벽하게 치로져 전세계인에게 최고의 기쁨과 감동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02년 월드컵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각계각층인사들로 범국민적
월드컵조직위원회를 만들어 월드컵유치위원회의 업무를 승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앞으로 월드컵조직위원회의 업무를 전폭적
으로 지원하고 청와대비서실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
통해 "한.일공동개최가 양국의 우호 협력관계를 더욱 공공히 하는
계기가 되도록 노력해야한다"며 국민들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원을
당부했다.
김대통령은 "단독개최를 위해 최선을 다해 온 우리로서는 다소
아쉬운 일이지만 세계축구발전과 한.일 양국간 우호관계를 고려한
국제축구연맹의 결정을 존중한다"며 "그동안 2002년 월드컵축구대회
유치를 위해 한 마음으로 성원을 보내준 국민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월드컵의 공동개최는 전례가 없기 때문에 앞으로
준비과정에서 두나라의 긴밀한 협조가 필요하다"며 "정부는 사상
처음 공동개최로 열리는 2002년 월드컵대회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훌륭하고 완벽하게 치로져 전세계인에게 최고의 기쁨과 감동을 줄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대통령은 이에앞서 청와대수석비서관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2002년 월드컵의 본격적인 준비를 위해 각계각층인사들로 범국민적
월드컵조직위원회를 만들어 월드컵유치위원회의 업무를 승계하라"고
지시했다.
김대통령은 특히 "정부는 앞으로 월드컵조직위원회의 업무를 전폭적
으로 지원하고 청와대비서실에서도 각별히 관심을 갖고 지원하라"고
강조했다.
< 최완수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