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유니콘스의 기세가 좀처럼 사그러들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선두 현대는 1일 열릴 96 프로야구에서 괴물신인 박재홍의 시즌
14호 홈런 등 홈런 4개를 작렬시켜 전날 삼성 라이온스에 당한 패배를
설욕, 승차를 다시 2.5게임차로 벌려 놓았다.

<> 1일 전적

< 잠실 >

한 화 0 0 0 0 2 0 2 2 2 - 8
O B 2 0 1 0 0 0 0 0 X - 3

< 부산 >

쌍방울 0 1 0 0 0 0 0 0 0 - 1
롯 데 1 0 0 1 2 0 1 2 X - 7

< 인천 >

삼 성 0 0 1 0 0 0 0 0 0 - 1
현 대 2 0 2 0 2 1 1 1 X - 9

< 광주 >

L G 0 0 0 0 0 0 0 0 0 - 0
해 태 0 1 1 0 0 1 2 0 x - 5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