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에게 가장 인상을 강하게 남긴 광고는 삼성전자의 문단속냉장고
독립만세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조사개발원(대표 이영재)은 3일 최근 서울시민 6백31명을 대상으로
1백91개의 TV광고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문단속냉장고는 41.0%의 응
답률을 보여 1위를 차지했다고 발표했다.

대우 입체냉장고 탱크와 LG냉장고 싱싱나라는 나란히 36.1%로 2위를 차지
,냉장고업계의 치열한 광고전을 반영했다.

4위는 신원의 여성의류 씨(35.2%)가 차지했으며 다음은 코카콜라(33.8%)
롯데칠성음료의 사각사각(32.8%) 유공 엔크린(32.8%) 제일제당의 쇠고기다
시다(32.8%)와 식물나라 기초화장품(31.1%) 피자헛(30.7%) 등의 순으로 나
타났다.

< 이영훈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