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설팅] 국내진출 외국사 현주소 : 국내에 교두보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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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0년을 전후해 본격화된 외국 컨설팅업체들의 국내진출은 작년 6월
AT커니사의 상륙과 함께 세계적인 메이저회사들은 이미 대부분 국내에
진출을 완료했다.
경영전략부문에서는 매킨지 보스턴 베인앤컴퍼니 ADL등 미국계 업체가
국내에서 이미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 업체는 최근 국내기업들의 컨설팅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컨설턴트
수를 대폭 늘리는 등 외형을 키우고 있다.
또 전략이외에 조직 정보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BPR)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스턴은 현재 내국인 30명 외국인 20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 수를 올연말
까지 80명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매킨지도 현재 90여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고객은 30대그룹이다.
이들이 수행하는 기업의 중.장기전략및 비전 컨설팅은 건당 10억원에서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지난해 매킨지가 보람은행에 부유층고객 전담직원및 기업전담제등의
내용으로 실시한 컨설팅수수료가 무려 20억원에 달했다.
국내업체의 평균 3억~5억원에 비하면 턱없이 높은 비용이다.
국내 기업들이 고가의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외국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 외국업체는 전세계에 걸쳐 있는 지사망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경험과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86년 한국에 상륙한 시스템통합 전문업체인 앤더슨컨설팅도 올초
컨설턴트 30여명을 신규 채용, 현재 150명의 컨설턴트를 두고 있으며 영역도
정보기술이외에 업무프로세스 변화관리 전략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업체도 6~7개를
헤아린다.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는 삼일회계법인과, KPMG는 산동과, 아더앤더슨은
안진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세동과, 언스트 앤 영은 영화와, 딜로이트
앤 투시는 안건 등 주로 회계법인과 손을 잡고 있다.
이들 업체는 당초 회계와 재무, 세무등을 주무기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경영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공장혁신 품질경영을 전문영역으로 하는 일본계의 젬코 JMAC ABC등은
최근 2~3년간 펼쳐진 BPR가 히트치면서 국내에서 활동이 다소 주춤하긴 하나
현장중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
AT커니사의 상륙과 함께 세계적인 메이저회사들은 이미 대부분 국내에
진출을 완료했다.
경영전략부문에서는 매킨지 보스턴 베인앤컴퍼니 ADL등 미국계 업체가
국내에서 이미 안정적인 고객층을 확보한 상태다.
이들 업체는 최근 국내기업들의 컨설팅수요가 폭증함에 따라 컨설턴트
수를 대폭 늘리는 등 외형을 키우고 있다.
또 전략이외에 조직 정보기술 비즈니스 프로세스 리엔지니어링(BPR)등으로
사업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보스턴은 현재 내국인 30명 외국인 20명으로 구성된 컨설턴트 수를 올연말
까지 80명수준으로 확충할 계획이며 매킨지도 현재 90여명의 컨설턴트를
보유하고 있다.
이들의 주요 고객은 30대그룹이다.
이들이 수행하는 기업의 중.장기전략및 비전 컨설팅은 건당 10억원에서
2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진다.
특히 지난해 매킨지가 보람은행에 부유층고객 전담직원및 기업전담제등의
내용으로 실시한 컨설팅수수료가 무려 20억원에 달했다.
국내업체의 평균 3억~5억원에 비하면 턱없이 높은 비용이다.
국내 기업들이 고가의 비용을 들이면서까지 외국업체에 컨설팅을 의뢰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이들 외국업체는 전세계에 걸쳐 있는 지사망을 통해 다양한 기업들의
경험과 사례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이다.
지난 86년 한국에 상륙한 시스템통합 전문업체인 앤더슨컨설팅도 올초
컨설턴트 30여명을 신규 채용, 현재 150명의 컨설턴트를 두고 있으며 영역도
정보기술이외에 업무프로세스 변화관리 전략등으로 확대하고 있다.
이밖에 국내업체와 제휴를 통해 국내시장을 공략하고 있는 업체도 6~7개를
헤아린다.
쿠퍼스 앤 라이브랜드는 삼일회계법인과, KPMG는 산동과, 아더앤더슨은
안진과, 프라이스워터하우스는 세동과, 언스트 앤 영은 영화와, 딜로이트
앤 투시는 안건 등 주로 회계법인과 손을 잡고 있다.
이들 업체는 당초 회계와 재무, 세무등을 주무기로 삼았으나 최근에는
경영전반으로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
공장혁신 품질경영을 전문영역으로 하는 일본계의 젬코 JMAC ABC등은
최근 2~3년간 펼쳐진 BPR가 히트치면서 국내에서 활동이 다소 주춤하긴 하나
현장중심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