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선 다했다" 한결같이 자신감 .. 신규통신 심사 첫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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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문심사 첫날인 3일 전국TRS(주파수공용통신)사업 참여를 추진중인
4개컨소시엄에 대한 청문심사가 실시된 과천 통신개발연구원은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구원 정문에서는 청문위원과 각 컨소시엄대표및 보조자의 명단을
가진 직원이 일일이 출입을 통제해 취재진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청문심사는 통신개발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6시까지 계속됐다.
<>.청문심사위원장을 맡기로한 이석채정보통신부장관은 당초예정과는
달리 이날 청문에 참여하지 않았다.
청문위원에는 방원장과 양소장외에 박한규연세대교수(통신학회장)
남궁달충북대교수(정보화추진협의회 부회장), 시민단체대표인 유재현경실련
사무총장 박항구전자통신연이동통신연구단장등이 참가했다.
정통부가 해당분야의 명명가로 청문위원을 구성한 것은 "뒷말"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업계관계자들은 분석.
<>.청문예정시간은 2시30분이었으나 각 컨소시엄 대표들은 2시이전까지
모두 청문회장인 통신개발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 입장했다.
대표들은 청문심사가 사업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한결같이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
각 컨소시엄의 대표들은 한결같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는데 동부텔레콤 윤대근대표는 기술제휴선인 에릭슨이 다른
컨소시엄과는 달리 지분을 참여하지 않아 기술종속 우려가 없음을 강조할
계획고 밝혔다.
아남텔레콤 김주채대표는 심사위원들이 알아서 평가할테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
기아텔레콤 남기재대표는 최선을 다해 있는 그대로 질문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문위원들은 청문심사 과정에서 각 컨소시엄대표에게 5가지의 동일
내용에 대해 질문.
이들은 <>컨소시엄 주요주주의 참여이유와 사업의지 <>연구개발할 차세대
기술은 무엇이며 개발방법 <>효율적 서비스를 위한 인력확보및 양성방안의
타당성 <>중소기업및 소프트웨어업체 육성지원방안의 가능성 <>사업계획서
상의 실천계획및 장기발전방향의 현실성을 따졌다고 한 업체대표가 전언.
<>.4일 청문심사를 받을 예정인 LG텔레콤과 한솔PCS의 관계자들도 이날
청문회장에 나와 분위기를 파악하는등 분주한 모습, 이들은 주로 충문위원을
파악하고 청문내용이 무엇인지를 수소문, 한편 청문심사가 시작된 이날
업계관계자들은 지난1일 끝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어떤 점수를 얻은는가에
대해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귀동냥하느라 바쁜 모습.
또 일부 기업들은 심사결과 PCS창비업체에서는 A사, 비장비쪽에선 B사,
TRS전국사업은 C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랑하는
성급함을 연출.
< 정건수.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
4개컨소시엄에 대한 청문심사가 실시된 과천 통신개발연구원은 엄격하게
출입이 통제돼 긴장감이 감돌았다.
연구원 정문에서는 청문위원과 각 컨소시엄대표및 보조자의 명단을
가진 직원이 일일이 출입을 통제해 취재진의 항의를 받기도 했다.
청문심사는 통신개발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서 오후 6시까지 계속됐다.
<>.청문심사위원장을 맡기로한 이석채정보통신부장관은 당초예정과는
달리 이날 청문에 참여하지 않았다.
청문위원에는 방원장과 양소장외에 박한규연세대교수(통신학회장)
남궁달충북대교수(정보화추진협의회 부회장), 시민단체대표인 유재현경실련
사무총장 박항구전자통신연이동통신연구단장등이 참가했다.
정통부가 해당분야의 명명가로 청문위원을 구성한 것은 "뒷말"을
최소화하겠다는 의도로 업계관계자들은 분석.
<>.청문예정시간은 2시30분이었으나 각 컨소시엄 대표들은 2시이전까지
모두 청문회장인 통신개발연구원 2층 중회의실에 입장했다.
대표들은 청문심사가 사업자 결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는 점을
의식한듯 한결같이 굳은 표정을 짓는 모습.
각 컨소시엄의 대표들은 한결같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자신감을
피력했는데 동부텔레콤 윤대근대표는 기술제휴선인 에릭슨이 다른
컨소시엄과는 달리 지분을 참여하지 않아 기술종속 우려가 없음을 강조할
계획고 밝혔다.
아남텔레콤 김주채대표는 심사위원들이 알아서 평가할테니 좋은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언급.
기아텔레콤 남기재대표는 최선을 다해 있는 그대로 질문에 답하겠다고
말했다.
<>.청문위원들은 청문심사 과정에서 각 컨소시엄대표에게 5가지의 동일
내용에 대해 질문.
이들은 <>컨소시엄 주요주주의 참여이유와 사업의지 <>연구개발할 차세대
기술은 무엇이며 개발방법 <>효율적 서비스를 위한 인력확보및 양성방안의
타당성 <>중소기업및 소프트웨어업체 육성지원방안의 가능성 <>사업계획서
상의 실천계획및 장기발전방향의 현실성을 따졌다고 한 업체대표가 전언.
<>.4일 청문심사를 받을 예정인 LG텔레콤과 한솔PCS의 관계자들도 이날
청문회장에 나와 분위기를 파악하는등 분주한 모습, 이들은 주로 충문위원을
파악하고 청문내용이 무엇인지를 수소문, 한편 청문심사가 시작된 이날
업계관계자들은 지난1일 끝난 사업계획서 심사에서 어떤 점수를 얻은는가에
대해 심사위원들을 대상으로 귀동냥하느라 바쁜 모습.
또 일부 기업들은 심사결과 PCS창비업체에서는 A사, 비장비쪽에선 B사,
TRS전국사업은 C사가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것으로 확인됐다며 자랑하는
성급함을 연출.
< 정건수.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