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정보 문화의 달 기념식및 제8회 정보문화상 시상식이 3일 오전 11시
세종문화회관 소강당에서 이수성 국무총리, 이석채 정통부장관을 비롯,
정보통신 학계및 업계 인사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기념식에서는 정진일 정보문화센터 사무총장의 정보문화의 달 행사에
관한 경과보고에 이어 제8회 정보문화상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에 있었다.

시상식에서는 국방정보화를 위해 힘써온 국군 제1363부대가 올해 대통령상
인 정보문화대상과 부상 1천만원을 받았다.

또 정보문화진흥상에는 한국통신 초고속통신추진본부 이경준종합계획
국장이, 정보문화기술상은 핸디소프트 안영경대표이사가, 정보문화교육상은
강원도 내촌초등학교 김광해교사와 신일고등학교 김효원교사가 각각
국무총리 상장과 부상 3백만원을 수상을 받았다.

이날 수상자 전원에게는 해외 시찰 기회가 부여됐다.

< 김도경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4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