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이계주기자] 국제종합기계 노사는 4일 무한경쟁시대의 기업생존과
21세기 초우량기업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협력적인 신노사문화를 창조할 것
을 다짐하는 결의대회를 열었다.

이날 노사는 주인정신으로 세계제일의 품질을 생산하고 고객만족과 투명
성 신뢰성을 바탕으로 국제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한몸이 될 것을 결의했다.

노사양측은 "21세기 도약 5000 전진선언"을 통해 <>생산성향상및 고품질
생산 <>국가와 국민에 봉사하는 신노사관계 정립 <>저원가달성을 통한 경쟁
력확보 <>근로자의 장래를 보장하는 회사 만들기를 선언했다.

이병철노조위원장은 "94년 노사협력선언문 채택과 95년 노사한몸결의대회
정신을 이어받아 신노사관계구축으로 산업평화를 이끌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에대해 신현우사장은 "무한경쟁시대에서 생존하기란 우리자신 밖에 의
존할 곳이 없다"면서"노사가 하나되어 21세기 초우량기업을 일궈내자"고 강
조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