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환경농업교육원 개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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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이 환경농업교육원을 개원, 국내에서도 자연농법보급이 급속확산될
전망이다.
경주아화농협은 4일 폐교된 경북경주시서면의 아화초등학교 도동분교를
활용, 환경농업교육원을 열었다.
농협은 이를통해 환경보전형자연농업의 보급을 확산시켜 소비자가
좋아하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우수농산물생산을 지도하고 현장적용을 통한
자연농업기술을 개발,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환경농업교육원에서는 농민들에게 우수농산물생산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고 영농후계세대에는 환경보전형자연농업을 실천하는
차세대영농후계자로 육성하기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농업교육원이 보급하는 자연농업은 농약이나 비료를 쓰지않는다는
점에서 유기농업과 비슷하나 그 지역의 토착미생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소 다르다.
유기농업은 효소나 미생물을 일본 등 외국에서 구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배양된 것을 활용한다.
자연농업은 토착미생물 천혜녹즙 아미노산 등을 활용, 토양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물리적성질을 개선, 작물을 튼튼하게 키우는 농법이다.
발효톱밥을 이용해 돈사 계사의 악취와 기생충을 제거, 축산오폐수발생과
수질.토양오염을 방지하는 순환환경보전형농업이다.
국내에서 자연농업을 가르치는 곳으로는 충북괴산의 자연농업생활학교가
처음이고 이번 농협이 개원한 환경농업교육원이 두번째다.
농협교육원교육과정중 새농민기술대학에서 유기농업을 가르쳐왔으나
지나해부터 자연농업보급을 위해 자연농업생활학교에 영농지도사 등에
대한 교육을 위탁해왔다.
농협은 충남북지역의 자연농법교육은 자연농업생활학교에서, 경남북지역은
경주아화농협의 환경농업교육원에서 각각 담당토록하고 앞으로 호남지역
에도 환경농업교육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
전망이다.
경주아화농협은 4일 폐교된 경북경주시서면의 아화초등학교 도동분교를
활용, 환경농업교육원을 열었다.
농협은 이를통해 환경보전형자연농업의 보급을 확산시켜 소비자가
좋아하는 안전하고 품질좋은 우수농산물생산을 지도하고 현장적용을 통한
자연농업기술을 개발, 농업의 국제경쟁력을 높이기로 했다.
이를위해 환경농업교육원에서는 농민들에게 우수농산물생산의 이론과
실기를 교육하고 영농후계세대에는 환경보전형자연농업을 실천하는
차세대영농후계자로 육성하기위한 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있다.
환경농업교육원이 보급하는 자연농업은 농약이나 비료를 쓰지않는다는
점에서 유기농업과 비슷하나 그 지역의 토착미생물을 사용한다는 점에서
다소 다르다.
유기농업은 효소나 미생물을 일본 등 외국에서 구입하거나 다른 지역에서
배양된 것을 활용한다.
자연농업은 토착미생물 천혜녹즙 아미노산 등을 활용, 토양의 유기물을
분해하고 물리적성질을 개선, 작물을 튼튼하게 키우는 농법이다.
발효톱밥을 이용해 돈사 계사의 악취와 기생충을 제거, 축산오폐수발생과
수질.토양오염을 방지하는 순환환경보전형농업이다.
국내에서 자연농업을 가르치는 곳으로는 충북괴산의 자연농업생활학교가
처음이고 이번 농협이 개원한 환경농업교육원이 두번째다.
농협교육원교육과정중 새농민기술대학에서 유기농업을 가르쳐왔으나
지나해부터 자연농업보급을 위해 자연농업생활학교에 영농지도사 등에
대한 교육을 위탁해왔다.
농협은 충남북지역의 자연농법교육은 자연농업생활학교에서, 경남북지역은
경주아화농협의 환경농업교육원에서 각각 담당토록하고 앞으로 호남지역
에도 환경농업교육원을 설치할 방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