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위해정보 감시망 가동 .. 10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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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에게 해를 끼치는 각종 공산품 및 용역 등에 대한 전국적인 규모의
위해정보 감시망이 오는 10일부터 가동된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체 공산품으로 확산된 리콜
(제조자결함시정)제도의 효율적인 시행을 뒷받침할 위해정보 보고기관
1백39곳을 오는 10일자로 재경원장관 고시로 지정할 예정이다.
위해정보 보고기관으로 잠정 선정된 기관은 순천향병원, 민중병원, 인천
길병원, 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병원 51개를 비롯해 소방서 30개,
소비자보호단체 13개, 초등학교와 경찰서 및 보건소가 각각 15개씩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에 31개가 분포돼 있다.
이들은 위해정보 보고기관으로 고시됨과 동시에 재경원장관의 업무위탁을
받아 소비자보호원에 위해정보를 통보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획득한 각종 위해정보를 전화나 팩스, 컴퓨터통신, 서신 등을 통해
보고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
위해정보 감시망이 오는 10일부터 가동된다.
4일 재정경제원에 따르면 지난 4월부터 전체 공산품으로 확산된 리콜
(제조자결함시정)제도의 효율적인 시행을 뒷받침할 위해정보 보고기관
1백39곳을 오는 10일자로 재경원장관 고시로 지정할 예정이다.
위해정보 보고기관으로 잠정 선정된 기관은 순천향병원, 민중병원, 인천
길병원, 부산대병원, 충북대병원 등 병원 51개를 비롯해 소방서 30개,
소비자보호단체 13개, 초등학교와 경찰서 및 보건소가 각각 15개씩이며
지역별로는 서울에 31개가 분포돼 있다.
이들은 위해정보 보고기관으로 고시됨과 동시에 재경원장관의 업무위탁을
받아 소비자보호원에 위해정보를 통보할 수 있는 권한이 부여돼,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획득한 각종 위해정보를 전화나 팩스, 컴퓨터통신, 서신 등을 통해
보고하는 등 본격 활동에 들어가게 된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