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배 부총리겸 재경경제원장관은 4일 호텔롯데 메트로폴리탄룸에서
한국주재 아프리카대사단의 요청으로 열린 오찬간담회에 참석, 한국과
아프리카간의 경제협력 등 관계증진방안을 논의했다.

스와질랜드 자이르 나이지리아 이집트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단 모로코
가봉 튀니지 에트오피아 알제리 등 11개국 국가의 대사들로 이뤄진
아프리카 대사단은 이날 나부총리에게 한국이 그동안 축적했던 기술의
지원과 아프리카지역에 대한 투자 확대, 무역장벽완환 등을 통한
교역증대 등을 요청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