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에서 열리고 있는 세계 첫 가상박람회인 정보엑스포96에 우리나라의
문화 관광 기독교정보를 제공하는 3개 가상전시관이 문을 열었다.

4일 정보엑스포96조직위원회는 한국의 전통예술(http: nis.dacom.co.kr),
한국여행안내(http: www.korlink.co.kr), 사이버크리스찬(http: hyowon.
pusan.ac.kr:8002 Korean.html)등 3개 전시관을 개관했다고 발표했다.

한국의 전통예술관에 들어가면 음악 무용 건축등 5가지 장르별 작품을
멀티미디어로 감상 할 수 있다.

특히 국립국악원은 매주 토요일 공연하는 국악공연을 이 전시관을 통해
실황중계할 예정이다.

한국여행안내관은 해외관광객을 위해 영문정보만을 제공하는데 국내 관광
업체를 정리한 정보등을 서비스한다.

사이버크리스찬은 국내 교회 선교단체 기독교학교 한글성경등 기독교
관련정보를 정리한 전시관이다.

정보엑스포조직위는 이번 3개 전시관 개관으로 국내 전시관이 73개로
늘어났다고 밝혔다.

< 오광진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