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소값 안정 나선다..kg당 5천원이하 출하분 전량 수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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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전 = 이계주 기자 ]
광우병 파동을 계기로 급락하고 있는 산지소값 안정을 위해 일정가격
이하로 출하되는 소에 대해 기준가이상으로 대대적인 수매가 이뤄진다.
충남도는 4일 이달부터 가축시장에서 소값을 생체 kg당 5천원선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가격 이하로 출하되는 소에 대해서는 축협과 한냉을
통해 전량 일괄수매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매된 소를 축협 한냉 축산유통 농협직매장및 한우전문 판매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원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수매효과 파급을 위해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축시장에서부터
우선수매를 실시하고 도매시장에 대해서는 도매경락가격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같은 수매정책과 함께 또 농가지도를 통해 계획적인 출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축협충남도지회가 조사한 산지소값을 보면 수소 5백kg 기준으로 올초
3백23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지난 5월말 현재 2백53만원대로 70만원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산지소값의 하락은 광우병파동으로 인한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와 국제곡물가격 상승등으로 가격전망을 불투명하게 전망하는
한우생육농가들이 출하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들어 더이상의 하락은 없이 소값파동이 진정되는
기미를보이면서 수소 5백kg에 2백5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더이상의 가격 하락을 없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
광우병 파동을 계기로 급락하고 있는 산지소값 안정을 위해 일정가격
이하로 출하되는 소에 대해 기준가이상으로 대대적인 수매가 이뤄진다.
충남도는 4일 이달부터 가축시장에서 소값을 생체 kg당 5천원선 이상을
유지하기 위해 이 가격 이하로 출하되는 소에 대해서는 축협과 한냉을
통해 전량 일괄수매한다고 밝혔다.
도는 수매된 소를 축협 한냉 축산유통 농협직매장및 한우전문 판매점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원가로 공급할 방침이다.
특히 수매효과 파급을 위해 산지가격이 크게 하락한 가축시장에서부터
우선수매를 실시하고 도매시장에 대해서는 도매경락가격 추이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해 나가기로 했다.
도는 이와같은 수매정책과 함께 또 농가지도를 통해 계획적인 출하를
유도해 나갈 방침이다.
축협충남도지회가 조사한 산지소값을 보면 수소 5백kg 기준으로 올초
3백23만원선에 거래됐으나 지난 5월말 현재 2백53만원대로 70만원정도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산지소값의 하락은 광우병파동으로 인한 소비량의 급격한
감소와 국제곡물가격 상승등으로 가격전망을 불투명하게 전망하는
한우생육농가들이 출하량을 늘리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 관계자는 "최근들어 더이상의 하락은 없이 소값파동이 진정되는
기미를보이면서 수소 5백kg에 2백50만원선을 유지하고 있다"며 "축산농가
보호를 위해 더이상의 가격 하락을 없도록 관련기관과 협조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5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