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한국 물가상승률, 선진국의 2~4배 .. 통계청 발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우리나라의 물가상승률은 선진국중에서 "최고"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6일 통계청이 발표한 "통계속에 나타난 세계속의 한국"에 따르면 지난 90
    년부터 94년까지 4년간 우리나라의 소비자물가상승율은 무려 29.3%로 일본(
    7.1%) 캐나다(9.4%) 미국(13.4%) 프랑스(9.7%) 영국(14.3%)등에 비해 월등히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생산자(도매)물가도 같은 기간동안 우리는 11.6% 상승했으나 일본과 프랑스
    는 오히려 물가가 낮아지고 대만(1.1%) 미국(3.6%)등도 소폭 오르는데 그쳤
    다.

    주요 품목의 가격수준을 비교해 볼때 우리나라는 일본보다는 값이 싸나 미
    국보다는 대부분 2배이상 비싼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

    ADVERTISEMENT

    1. 1

      한은 총재 "환율 고려해 금리 동결"…인하 사이클 종료 시사 [종합]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15일 기준금리를 연 2.50%로 동결하고, 의결문에서 '금리 인하'와 관련된 문구를 삭제했다.금통위는 이날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결문(통방문)에서 향후 통화정책 방향과 관련 "성장세 회복을 지원해 나가되, 이 과정에서 대내외 정책 여건의 변화와 이에 따른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결정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앞서 금통위는 지난해 10월 이후 줄곧 의결문에 "금리인하 기조를 이어 나가되 대내외 정책 여건 변화와 물가 흐름, 금융안정 상황 등을 점검하면서 추가 인하 시기와 속도를 결정하겠다"는 취지의 문구를 포함해 왔다.그러나 이번 통방문에서는 '인하' 단어가 빠지면서, 통화정책의 무게중심이 '추가 완화'에서 '동결'로 이동했다는 해석이 나온다.이 총재는 금통위가 끝난 뒤 기자간담회에서 기준금리 동결 배경과 관련 "환율이 중요한 결정 이유였다는 것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라고 밝혔다.이 총재는 "환율이 지난 연말 40원 이상 하락했지만, 올해 들어 다시 1400원대 중후반 수준으로 높아져 상당한 경계감을 유지해야 한다"고 말했다.그는 연초 환율 상승분에 대해선 "4분의 3 정도는 달러 강세와 엔화 약세, 지정학적 리스크가 있었다"며 "나머지 4분의 1 정도는 우리만의 요인(수급) 때문"이라고 분석했다.이 총재는 다만 환율 수준을 낮추기 위해 기준금리를 인상해야 한다는 일각의 요구를 일축했다. 그는 "6개월 전만 해도 금리를 안 내려서 실기했다고 하더니, 갑자기 환율이 오른다고 금리를 안 올려서 이렇게 됐다고 한다"며 "한은 금리 정책은 환율

    2. 2

      한은 "기준금리 연 2.5% 동결, 금통위원 전원 일치" [HK영상]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1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에서 기준금리를 현재 수준인 연 2.50%로 동결한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이 총재는 이날 금융통화위원회가 기준금리를 연 2.50%로 유지하기로 결정한 뒤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런 내부 논의 결과를 직접 설명했습니다.앞서 지난해 8월과 10월, 11월 회의에서는 신성환 위원이 홀로 금리 인하가 필요하다는 소수의견을 냈었지만, 이번 회의에서는 입장을 바꾸면서 기준금리 동결 결정이 만장일치로 이뤄졌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임대철 기자 playlim@hankyung.com

    3. 3

      美 관세에도 K-자동차 수출 '역대 최대'…하이브리드·전기차가 끌었다

      지난해 우리나라 자동차 수출액이 720억달러를 기록하며 2년 만에 역대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미국의 관세 정책 부담과 글로벌 보호무역주의 기조 속에서도 친환경차 수출이 크게 늘며 전체 수출 증가를 이끌었다. 15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지난해 자동차 수출액은 720억달러로 집계됐다. 이는 종전 최고치였던 2023년(709억달러)을 소폭 웃도는 수치로, 자동차 수출은 3년 연속 7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친환경차가 수출 신기록을 이끌었다. 지난해 친환경차 수출액은 258억달러로 전년 대비 11% 증가했다. 이 가운데 하이브리드차 수출은 30% 늘며 역대 최대 실적인 148억달러를 기록했고, 중고차 수출은 한국차에 대한 이미지 개선과 원화 약세 영향으로 88억7000만달러를 기록하며 75% 급증하는 등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국내 자동차 생산량은 410만대로 전년 대비 0.6% 감소했지만 3년 연속 400만대 이상을 유지했다. 생산된 차량 가운데 67%가 해외로 수출됐으며, 이는 전년보다 1.7%포인트 낮아진 수준이다. 반면 내수 판매는 3.3% 증가하며 완만한 회복세를 보였다.내수 시장에서는 친환경차가 성장세를 주도했다. 지난해 친환경차는 전년(65만대) 대비 25% 증가한 81만3000대로, 신규 판매 차량의 48%를 차지했다. 이 중 전기차 판매는 14만2000대에서 21만6000대로 늘어나며 52%의 높은 증가율을 기록했다.다만 지난해 12월 한 달간 자동차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1.5% 감소했다. 같은 기간 생산량은 2.9% 줄었고, 내수 판매는 1.4% 증가했다. 산업부는 이에 대해 “전년도 호실적에 따른 기저효과 영향”이라고 설명했다.산업부는 올해 전망과 관련해 “글로벌 보호무역 확산에 따른 현지 생산 확대와 국가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