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BA 심포지엄] 6개국 행장 기조연설 : 싱가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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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발전을 어느정도 달성한 상황에서 아시아국가들은 경제발전단계와
조화를 이루는 자본고도화를 꾀해야 한다"
김시형 아시아.개발은행협의회(ADIBA) 회장은 7일 개최되는 연차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21세기의 세계경제와 아시아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
김총재는 특히 경제발전단계의 다양성과 공통성을 융화하는 경제발전모델을
개발할 것도 역설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은행으로 가입하게 된 인도개발은행의 칸(S.H.Khan)
행장은 "무역및 투자촉진을 위한 아시아국가간의 경제적통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야오젠얀 중국국가개발은행장은 "ADIBA내의 협력강화와 공동발전이
각국의 인프라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한다.
다음은 응기초 싱가포르개발은행장의 발표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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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에서의 싱가포르 역할 ]]]
싱가포르는 60년대 중반이후 경제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리적 위치의
유리함과 교육및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30년이 채안되는 기간에
다국적기업의 하이테크놀러지 생산기지, 지역비즈니스센터및 금융센터로
변모했다.
향후 싱가포르는 국제적 기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접경지(Interface)
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역할을 유지 및 확충해야 할 것이다.
싱가포르는 <>전략적인 위치 <>숙련된 노동력 <>인프라스트럭처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등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설치지역으로 성장했다.
최근 싱가포르정부의 "QHQ"및 "AIT"제도에 의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배경
으로 많은 수의 세계적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동남아 지역본부로 선택하고
있다.
더욱이 싱가포르가 아세안및 인도차이나국가와 맺고 있는 공고한 비즈니스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투자가들의 동남아진출 교두보로서의 역할수행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 싱가포르는 인접국가에 대한 자본과 기술수출및 다국적기업과 지역
기업들간의 상호이해관계를 연결하는 중개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4년말 싱가포르의 총 해외직접투자규모는 2백55억달러에 달했으며 약30%가
아세안국가에 대한 것이었다.
<>싱가포르의 임금상승 <>아세안국가와의 인접성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성장삼각지대"의 형성과 같은 경제적 연대증가가
이러한 대외투자를 촉진시키는 힘이 됐다.
싱가포르는 세계경제및 지역경제에서 각국과의 유대관계를 확충해야 할
것이며 경제구조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와 개념을 창출하는
혁신자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인적자원 지적자본및 연구개발에 대한 대대적 투자가 21세기
변화의 대응수단이 될 것이다.
아시아국가간의 업무협조및 전략적제휴를 통해 보완적인 성장전략을
개발해야함은 물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
"경제적 발전을 어느정도 달성한 상황에서 아시아국가들은 경제발전단계와
조화를 이루는 자본고도화를 꾀해야 한다"
김시형 아시아.개발은행협의회(ADIBA) 회장은 7일 개최되는 연차총회에서
이같은 내용으로 "21세기의 세계경제와 아시아의 역할"에 관해 주제발표
한다.
김총재는 특히 경제발전단계의 다양성과 공통성을 융화하는 경제발전모델을
개발할 것도 역설했다.
이번 총회에서 회원은행으로 가입하게 된 인도개발은행의 칸(S.H.Khan)
행장은 "무역및 투자촉진을 위한 아시아국가간의 경제적통합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 야오젠얀 중국국가개발은행장은 "ADIBA내의 협력강화와 공동발전이
각국의 인프라확충에 큰 기여를 할 것"이란 내용으로 주제발표한다.
다음은 응기초 싱가포르개발은행장의 발표 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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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경제에서의 싱가포르 역할 ]]]
싱가포르는 60년대 중반이후 경제개발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지리적 위치의
유리함과 교육및 인프라에 대한 과감한 투자를 통해 30년이 채안되는 기간에
다국적기업의 하이테크놀러지 생산기지, 지역비즈니스센터및 금융센터로
변모했다.
향후 싱가포르는 국제적 기업과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접경지(Interface)
로서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전략적 역할을 유지 및 확충해야 할 것이다.
싱가포르는 <>전략적인 위치 <>숙련된 노동력 <>인프라스트럭처 <>효율적인
금융서비스등으로 인해 다국적 기업의 지역본부 설치지역으로 성장했다.
최근 싱가포르정부의 "QHQ"및 "AIT"제도에 의한 재정적 인센티브를 배경
으로 많은 수의 세계적 기업들이 싱가포르를 동남아 지역본부로 선택하고
있다.
더욱이 싱가포르가 아세안및 인도차이나국가와 맺고 있는 공고한 비즈니스
유대관계를 고려할 때 투자가들의 동남아진출 교두보로서의 역할수행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
또 싱가포르는 인접국가에 대한 자본과 기술수출및 다국적기업과 지역
기업들간의 상호이해관계를 연결하는 중개자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94년말 싱가포르의 총 해외직접투자규모는 2백55억달러에 달했으며 약30%가
아세안국가에 대한 것이었다.
<>싱가포르의 임금상승 <>아세안국가와의 인접성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를 연결하는 "성장삼각지대"의 형성과 같은 경제적 연대증가가
이러한 대외투자를 촉진시키는 힘이 됐다.
싱가포르는 세계경제및 지역경제에서 각국과의 유대관계를 확충해야 할
것이며 경제구조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아이디어와 개념을 창출하는
혁신자가 될 것이다.
이를 위한 인적자원 지적자본및 연구개발에 대한 대대적 투자가 21세기
변화의 대응수단이 될 것이다.
아시아국가간의 업무협조및 전략적제휴를 통해 보완적인 성장전략을
개발해야함은 물론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