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는 장애인용 아반떼투어링 1.5를 개발, 8일부터 시판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장애인용 아반떼투어링 1.5는 방향지시기 위치변경(왼손 장애시)과
선회장치, 엑셀레이터및 브레이크 조정레버(양발 장애시 손으로 조작하는
장치)등 특수운전 보조장치를 부착,장애 유형에 따라 5가지 모델로
운영된다고 이 회사는 설명했다.

이 차량은 아반떼투어링 1.5 DLX A/T모델을 기본으로 개발됐으며 가격은
왼손.왼발장애 8백97만원, 왼손.오른발 장애 9백7만원, 오른발 장애
9백3만원, 양발 장애 9백28만원, 오른손 장애 8백97만원이다.

<정종태기자>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