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포커스] 불암역세권 개발잠재력 크다..환승역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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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계동과 청량리를 잇는 불암역일대가 서울 북동권의 교통및 유통복합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암역세권은 그동안 전형적인 주거밀집지역인데다 교통이 불편해 상권
형성이 미미한 편이었으나 9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과 올해말개통
예정인 지하철7호선의 환승역으로 개발됨에 따라 하루 최고 10만~15만명의
유동인구유입이 전망되면서 개발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묵동 석관동 공릉동등 인근지역에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데다 90년부터 진행된 중랑구 북동지역의 대규모 주거타운인
신내지구의 개발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구매력있는 중산층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하철 개통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역세권상권에 힘입어 주변부의
개발활동도 활발해짐에 따라 불암사거리에서 서울지법북부지원과 서울지검
북부지청으로 이어지는 기존상권이 묵동삼거리쪽의 먹골역으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이에따라 일반상가중심의 기존상권과 업무및 상업중심의 신흥상권으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역세권현황 ]
현재 불암역이 세워질 화랑로와 태릉성심병원일대는 농협과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서울지방검찰청북부지원 등의 관공서를 따라 음식점 문방구
이발소 등 생활편익시설이 산재할 정도로 한산하다.
대로를 벗어난 이면도로쪽에는 주택들이 밀집, 전형적인 주거지를 형성
하고 있으며 인근 공릉동에는 공릉아파트 태릉현대아파트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그러나 상권이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아 상계동과 청량리를 지나는
보조상권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태릉사거리를 중심으로 대로변은 모두 4종미관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동측의 육군사관학교방면은 교육및 연구지구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
[ 입지변화전망 ]
서울시는 묵동삼거리쪽의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지구 중심생활권계획"을
수립, 불암역세권지역을 교통및 유통복합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의 대로변을 끼고 있는 일반주거지역의 일부를 상업과 업무기능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하고 상세계획구역지정을 신청중에 있다.
여기에다 입주단계에 접어든 대규모 주거타운에 신내지구의 입주민들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불암역에서 먹골역까지의 상권과 먹골역에서 태릉
사거리의 상권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불암역이 지하철6호선과 지하철7호선의 환승역으로 개통되는
98년께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 하루 10만~15만의 유동인구가 유입돼
자족기능을 갖춘 역세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 상권전망 ]
서울지방법원북부지원은 평범한 지역상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환승역이
개통되면 위락및 공공지역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노후된 3~4층 건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상권이 형성되면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가의 평당매매가는 800만~1,500만원, 임대는 700만~800만원선으로
서울지역 다른 역세권지역과 비교해볼때 낮은 편이어서 투자가치는 높은
편이다.
불암역에서 먹골역방향은 현재 상업기능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이 활발하다.
도로폭이 넓은 편인데다 대규모 주거지역인 신내택지개발지구로 묵동
삼거리를 통해 연결돼 광역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선 20~30대 구매력이 있는 계층의 인구분포가 40%선을 넘고 있어 대량
구매와 소비가 가능한 지역이다.
또 증권 은행등 업무기능과 음식점 가구점 상가등의 유통기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주간과 야간의 유동인구가 비슷한 점도 상시상권으로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서울의 역세권내에서 인구밀도가 중하위권에 속해있지만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가구수및 주택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인구증가에
따른 자체개발잠재력도 높다.
< 김태철기자 >
<>도움말=미주하우징컨설팅 (02)456-7119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8일자).
지역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불암역세권은 그동안 전형적인 주거밀집지역인데다 교통이 불편해 상권
형성이 미미한 편이었으나 98년 개통예정인 지하철6호선과 올해말개통
예정인 지하철7호선의 환승역으로 개발됨에 따라 하루 최고 10만~15만명의
유동인구유입이 전망되면서 개발잠재력이 매우 큰 것으로 평가된다.
특히 묵동 석관동 공릉동등 인근지역에 아파트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는데다 90년부터 진행된 중랑구 북동지역의 대규모 주거타운인
신내지구의 개발이 완료단계에 접어들어 구매력있는 중산층이 대거
유입됨으로써 상권이 크게 활성화될 전망이다.
지하철 개통으로 새롭게 형성되는 역세권상권에 힘입어 주변부의
개발활동도 활발해짐에 따라 불암사거리에서 서울지법북부지원과 서울지검
북부지청으로 이어지는 기존상권이 묵동삼거리쪽의 먹골역으로 이동하는
추세이다.
이에따라 일반상가중심의 기존상권과 업무및 상업중심의 신흥상권으로
재편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 역세권현황 ]
현재 불암역이 세워질 화랑로와 태릉성심병원일대는 농협과 서울지방법원
북부지원, 서울지방검찰청북부지원 등의 관공서를 따라 음식점 문방구
이발소 등 생활편익시설이 산재할 정도로 한산하다.
대로를 벗어난 이면도로쪽에는 주택들이 밀집, 전형적인 주거지를 형성
하고 있으며 인근 공릉동에는 공릉아파트 태릉현대아파트 우성아파트 등
대규모아파트촌이 형성돼 있다.
그러나 상권이 제대로 형성돼있지 않아 상계동과 청량리를 지나는
보조상권지역에 머무르고 있다.
태릉사거리를 중심으로 대로변은 모두 4종미관지구로 지정돼 있으며
동측의 육군사관학교방면은 교육및 연구지구로 지정돼 있어 건축물에
대한 규제가 심하다.
[ 입지변화전망 ]
서울시는 묵동삼거리쪽의 먹골역을 중심으로 "묵동지구 중심생활권계획"을
수립, 불암역세권지역을 교통및 유통복합지역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의 대로변을 끼고 있는 일반주거지역의 일부를 상업과 업무기능이
가능한 준주거지역으로 변경키로 하고 상세계획구역지정을 신청중에 있다.
여기에다 입주단계에 접어든 대규모 주거타운에 신내지구의 입주민들이
유입될 예정이어서 불암역에서 먹골역까지의 상권과 먹골역에서 태릉
사거리의 상권활성화가 예상되고 있다.
특히 불암역이 지하철6호선과 지하철7호선의 환승역으로 개통되는
98년께는 교통의 요지로 부상, 하루 10만~15만의 유동인구가 유입돼
자족기능을 갖춘 역세권을 형성할 전망이다.
[ 상권전망 ]
서울지방법원북부지원은 평범한 지역상권에 머무르고 있으나 환승역이
개통되면 위락및 공공지역으로 개발될 전망이다.
노후된 3~4층 건물이 주류를 이루고 있어 상권이 형성되면 재건축이
활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상가의 평당매매가는 800만~1,500만원, 임대는 700만~800만원선으로
서울지역 다른 역세권지역과 비교해볼때 낮은 편이어서 투자가치는 높은
편이다.
불암역에서 먹골역방향은 현재 상업기능이 활성화되고 있는 지역으로
건축물의 신축이 활발하다.
도로폭이 넓은 편인데다 대규모 주거지역인 신내택지개발지구로 묵동
삼거리를 통해 연결돼 광역상권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은 지역이다.
우선 20~30대 구매력이 있는 계층의 인구분포가 40%선을 넘고 있어 대량
구매와 소비가 가능한 지역이다.
또 증권 은행등 업무기능과 음식점 가구점 상가등의 유통기능이 적절하게
조화를 이뤄 주간과 야간의 유동인구가 비슷한 점도 상시상권으로의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는 서울의 역세권내에서 인구밀도가 중하위권에 속해있지만 지하철
개통을 앞두고 가구수및 주택증가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어 인구증가에
따른 자체개발잠재력도 높다.
< 김태철기자 >
<>도움말=미주하우징컨설팅 (02)456-7119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