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미국주식시장은 반등 하루만에 다시 0.5% 하락하였다.

7일로 예정된 월간 고용지표발표를 앞두고 현금비중을 높이려는
투자자들이 많아던데다 엔.달러환율상승으로 기업이익 축소가 우려되었기
때문이었다.

특히 유럽시장에서의 컴퓨터매출부진 전망으로 컴퓨터관련주들이 큰
폭으로 하락하였는데 이때문에 하이테크주의 비중이 높은 나스닥지수는
1.3% 떨어졌다.

일본주식시장도 7일 단기(BSI)발표를 앞두고 부진한 거래속에서 소폭
내림세였다.

투기주들의 하락폭이 컸으며 엔.달러환율의 상승으로 일부 자동차주들은
오름세였다.

<대우경제연구소>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8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