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이창호칠단은 중국의 마샤오춘 구단을 맞아 266수만에 백2집반승을
거두고, 이대회 2승으로 단독선두를 달리고 있다.
이 대회는 한국의 이창호 칠단, 중국의 마샤오춘 구단, 일본의 다케미야
마사키 구단 등 3명이 참석, 더블리그 방식으로 총6판의 대국을 벌이며
세계최강을 가리는 독특한 기전.
현재 이창호 칠단이 2승으로 선두에 나섰고, 다케미야 구단이 1승1패,
마샤오춘 구단이 2패를 기록하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9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