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효유제조업체인 한국야쿠르트가 사업다각화차원에서 생수시장에 진출
한다.

한국야쿠르트는 10일부터 경기도 포천 국망봉기슭의 지하 200m에서 생산한
"샘물나라"를 판매한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는 생수 유통을 위해 수도권을 중심으로 70여개의 전문
특약점을 2개월내에 구축할 예정이다.

"샘물나라"는 페트병형태로 500ml, 900ml, 1,800ml형 3종류와 대형업소
가정용으로 18.9ml짜리 대형용량이 있다.

이 회사는 판매 첫해인 올해 40억원을 매출목표로 잡고있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