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 사내 전문가과정 개설 .. 우수 이수자엔 특별승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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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직원 교육을 증권업협회등 외부기관 연수에 주로 의존했던
증권사관행에서 벗어나 현대증권이 사내에 "증권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
현대증권은 9일 대리급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5개월동안 투자론 채권
세무 선물옵션 등의 교과목에 대해 사내외전문강사를 동원, 교육시킨뒤
평가에 합격한 이수자에게는 "금융종합상담역"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1기 과정이후 연이어 개설될 증권전문가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직원들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과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개설될 부문별 전문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대증권관계자는 "지난 1일 장기발전계획인 "가치경영 21"을 선포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초우량금융기업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며 "이같은
시내 교육과정 마련은 바쁜 일과로 자기계발에 소홀하기 쉬운 직원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
증권사관행에서 벗어나 현대증권이 사내에 "증권전문가과정"을 신설한다.
현대증권은 9일 대리급이상의 직원을 대상으로 5개월동안 투자론 채권
세무 선물옵션 등의 교과목에 대해 사내외전문강사를 동원, 교육시킨뒤
평가에 합격한 이수자에게는 "금융종합상담역"자격을 부여하기로 했다.
오는 10일부터 시작되는 1기 과정이후 연이어 개설될 증권전문가과정을
성공적으로 끝마친 직원들에게는 1호봉 특별승급과 함께 향후 추가적으로
개설될 부문별 전문교육 대상자 선발에서 우선권을 부여하기로 했다.
현대증권관계자는 "지난 1일 장기발전계획인 "가치경영 21"을 선포하면서
전문인력 양성을 통한 초우량금융기업으로의 발전을 다짐했다"며 "이같은
시내 교육과정 마련은 바쁜 일과로 자기계발에 소홀하기 쉬운 직원들에게
좋은 자극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최승욱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