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는 10일 서초구 양재동 양곡도매시장입구에서 수도권 양곡유통을
전담할 "수도권양곡마케팅본부" 개장식을 가는다.

이 본부는 대지 3,561평에 건평 2,514평규모로 쌀 보관시설과 품질검사
시설, 하루 150t까지 포장할수 있는 시설을 갖추고 있다.

양곡마케팅본부는 지금까지 농협공판장에서 취급하던 양곡도매업무를
전담, 산지농협과 소매업체와의 중계기능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질좋은
쌀을 공급하게 된다.

< 장규호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0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