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에 마련된다.
롯데는 11~23일까지 12일간 서울 본점, 잠실점, 영등포점 등 3개 점포에서
586펜티엄급 PC 20여개 모델을 정상가보다 40~80% 싸게 판매한다고 9일
밝혔다.
롯데측은 컴퓨터코너에 20평 규모의 특설매장을 개설, PC제조 및
유통업체에서 확보한 7백대 가량의 컴퓨터를 준비해 놓았다.
제품별로는 정상가가 2백45만원인 "옵티마"586 PC(CPU 60MHz)가 98만원,
삼보의 T310은 2백17만원, T41P는 2백38만원, T420은 2백54만원 등이다.
이밖에 옵티마의 WIN 시리즈, LG 제품 등도 상당수 염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 현승윤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