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CS사업자로 엘지정보통신이 선정됨에따라 데이콤이 M&A대상으로 다시
주목받게됐다.

LG그룹의 관계자는 10일 PCS사업자선정 조건에따라 보유지분 9.35%중
5%를 초과하는 4.35%를 1년이내에 매각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데이콤은 엘지그룹 지분이 어느 그룹으로 넘어가느냐에 따라
경영권의 방향이 결정날 전망이다.

데이콤은 현재 동양그룹이 9.93% 삼성그룹이 9.38%를 갖고 있으며
현대그룹 대우그룹도 5%정도를 보유하고 있다.

증권업계 관계자들은 엘지정보통신이 PCS사업자로 선정됨에 따라
엘지정보통신이 데이콤지분을 매각해야해 데이콤이 다시 M&A대상으로
주목받게 됐다고 전했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1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