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웅배 부총리 겸 재정경제원 장관은 13일 중소수출업체를 방문하는데
이어 14일에는 전국경제인연합회와간담회를 갖는다.

나부총리는 13일 경기도 반원공단과 인천 남동공단을 차례로 방문,중
소업체의 수출현황을 파악하고 업체 대표들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나부총리의 중소수출업체 방문은 경상수지 적자가 확대되고 있는 것과
관련,장기적인 수출구조 개선의 일환으로 중소기업의 수출환경 개선을 위
해 이들의 애로를 듣기위한 것이다.

나부총리는 이어 14일에는 전경련 회장단과 간담회를 갖고 수출촉진을
위한 업계의 건의사항을 듣고 정부의 국제수지 개선책을 설명,업계의 협
조를 구할 계획이다.

나부총리와 전경련회장단과의 간담회는 올들어 두번째로 열리는 것이다.

< 김선태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