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경=최필규특파원 ]중국정부는 화학공업부문을 집중 육성키 위해
올해안에 55개 대형그룹을 중점 육성시킬 계획이라고 인민일보및 금융
시보가 11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중국 화공부가 연간 매출액이 1백억원(한화 1조원)이상인
기업을 5개,50억원(한화 5천억원)이상을 10개,10억원(한화 1천억원)이
상을 40개씩 각각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연간 매출액 1백억원 이상인 기업은 길화집단 북경화공집단 상해태
평양화공집단 상해윤태상교집단 심수석화집단등5개 그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중국정부는 이들 55개 그룹의 매출액이 해마다 15%이상 증가토록
하며,총생산량중 신제품 출하비율이 연간 20%이상에 달하도록 각종
지원을 할 계획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