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구 관내 하천개발 붐 .. 금천구, 안양천에 공원 조성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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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안양천 둔치에 공원이 조성되고 성북천에는 복개주차장이
건설된다.
서울시는 11일 금천구 동대문구 등이 최근 관내를 흐르는 하천
둔치나 복개지에 시민휴식공원 주차장 복개도로 등을 건설하겠다며
시에 승인을 요청해옴에따라 오는 14일 하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관내를 흐르는 안양천 둔치 6km 구간에 폭 20-30m, 면적
12만평방m 규모의 시민휴식공원을 조성,농구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및
자연학습장, 휴식시설 등을 건설키로 하고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동대문구는 성북천 1천82m 구간을 22m의 폭으로 복개,자동차
7백8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이밖에 노원구는 장월교에서 월계2교에 이르는 우이천변 도로를
10m 폭으로 확장하기 위해 우이천 2.5m를 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도시계획시설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심의한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세 자치구의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2일자).
건설된다.
서울시는 11일 금천구 동대문구 등이 최근 관내를 흐르는 하천
둔치나 복개지에 시민휴식공원 주차장 복개도로 등을 건설하겠다며
시에 승인을 요청해옴에따라 오는 14일 하천관리위원회를 열어 심의키로
했다고 밝혔다.
금천구는 관내를 흐르는 안양천 둔치 6km 구간에 폭 20-30m, 면적
12만평방m 규모의 시민휴식공원을 조성,농구장을 비롯한 운동시설 및
자연학습장, 휴식시설 등을 건설키로 하고 서울시에 승인을 요청했다.
또 동대문구는 성북천 1천82m 구간을 22m의 폭으로 복개,자동차
7백80대를 수용하는 주차장으로 활용하겠다며 승인을 신청했다.
이밖에 노원구는 장월교에서 월계2교에 이르는 우이천변 도로를
10m 폭으로 확장하기 위해 우이천 2.5m를 복개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같은 도시계획시설이 하천에 미치는 영향을 심의한뒤
문제가 없다고 판단되면 세 자치구의 계획을 승인할 예정이다.
< 김광현 기자 >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2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