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이계주기자] 한국금속가구공업 협동조합 대전 충남.북지부가 올해
부터 공동브랜드 개발과 상설전시장 개설 유통회사 설립등을 추진하는등 본
격적인 협동화사업에 나선다.

12일 조합에 따르면 회원업체들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제품개발및 마케팅
전략을 공동으로 추진하고 물류비절감과 해외시장 개척활동을 적극 전개하
는등 협동화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를위해 우선 지난 5일 대전시 동구 용전동에 매장면적 1백20평규모의
협동화상설전시장을 열고 회원업체 가운데 동양강철 영남강철 야곱산업등
8개기업이 참여해 공동판매에 들어갔다.

이 매장에서는 소비자가격보다 7~10% 낮은 가격으로 판매를 하고 오는 7
월과 8월에 천안과 청주에 각각 2백여평규모의 매장을 추가개설할 계획이다.

또 현재 개발해 놓은 3,4개의 공동브랜드를 올 하반기부터 상품화시키고제
품개발및 마케팅전략을 공동으로 수립하는 한편 공동창고도 확보해 나갈 방
침이다.

(한국경제신문 1996년 6월 13일자).